여름철 폭염과 열대야로 밤 잠을 설치 치는 분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럴 때 꿀잠 잘 수 있는 필수품 냉감패드를 아시는 가요? 에어컨 그만 사용하시고, 시원하게 잠을 자게 도와주는 냉감패드의 원리와 사용법 그리고 현재 인기 있는 냉감 패드 제품 까지 한 번에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냉감패드의 원리
워낙 침구에 문외한이라 패드라는 용어를 몰랐는데, 알고 보니 매트리스 위에 까는 얇은 이불을 의미하는 것이더군요. 어쨌든, 냉각 패드는 열전도성이 높은 냉감 원단을 사용하여 만들어진 제품으로 우리 몸이 가지고 있는 열을 빠르게 흡수하는 역할을 합니다.
즉, 잠을 자기 위해 냉감패드 위에 눕거나, 냉감 이불을 덮고 자게 되면, 여름철 우리 몸이 가지고 있는 많은 열을 냉감 침구들로 빠르게 퍼져 나가서 높게 유지되는 몸의 온도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되고, 우리는 시원하다는 느낌을 가지면서 편안하게 잘 수 있는 것입니다. 대표적인 냉감 침구로는 베개 커버, 패드, 이불 그리고 매트리스 위에 까는 토퍼 등이 있습니다.
냉감패드 사용법(꿀팁)
여름철 폭염과 열대야로 에어컨 사용을 많이 하실 것 같은데, 시원하게 생활하시는 것은 좋은데 아무래도 에어컨 사용이 많아질수록 전기세는 비례해서 나오겠죠? 냉각패드는 이럴 때 그 효용이 빛을 발합니다. 자기 전에 냉감패드 또는 냉감이불을 펴놓고 방 안 에어컨을 한 20~30분 정도만 켜 놓습니다.
그러면 이 에어컨 냉기가 그대로 냉감패드와 이불에도 전달이 되어 우리가 잠을 자기 위해 누웠을 때 그 냉각 침구 효과를 배로 느끼실 수 있습니다. 너무 더워 밤에 땀을 삐질삐질 흘리고 자는 것을 예방하고 오랫동안 에어컨을 켜 둘 필요가 없어 전기세 또한 아낄 수 있어 일석이조인 거 같습니다.
인기 냉감패드 제품 4
여름철 폭염과 열대야로 인하여 이런 냉감 패드, 이불 등의 냉감 침구의 수요가 급증하자 관련 회사들은 신났습니다. 대표적으로 침구 회사인 알레르망은 Cool Touch라는 피부에 닿았을 때 바로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고성능 폴리에틸렌 섬유를 개발하여 냉감패드 및 이불을 만들고 있는데 전년대비 판매량이 50%가 늘었다고 합니다.
냉감패드 제품을 살 때는 Q-max라고 불리는 접촉 냉감도를 확인하셔야 하는데, 값이 높을 수록 냉감성이 우수함을 의미합니다. 알레르망 냉감패드(쿨터치)의 경우 실험 결과 Q-max 0.403를 받았습니다. 보통 0.3 이상이 되면 시원함을 많이 느낄 수 있는 정도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또 다른 침구 업체인 이브자리의 냉감패드도 아주 인기가 있습니다. 이미 일찍 찾아온 올해 폭염을 대비하여 사람들이 5월부터 구매하기 시작했는데, 벌써 전년 대비 판매량 177% 증가를 보였습니다. 이브자리의 대표 냉감침구 제품은 쿨파스와 콜드라인이 있는데, 이를 사용했을 때 피부 표면 온도를 3도 정도 떨어뜨려준다고 해서 많은 사람들의 인기를 끌고 있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브자리 냉감패드 제품 종류가 다양하고 가격 범위도 커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침구 회사들만 냉감 침구 제품을 판매하는 것이 아니고, 대표 침대 기업까지 냉감 침구 제품 개발과 판매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대표 침대 기업은 시몬스입니다. 시몬스는 매트리스 위에 얅게 까는 토퍼의 겉면 재질을 시원한 느낌을 주는 식물성 소재(리넨 자가드) 원단을 사용하여 만들었고, 이 N32 레귤러 토퍼는 올해 2분기 판매량이 1분기 판매량에 비해 20% 넘게 증가하였습니다.
에이스 침대 역시 열을 빠르게 분산하는 냉감 원사로 만들어, 체온 상승을 억제하는데 도움을 주는 마이크로케어 쿨링 패드 제품의 상반기 매출이 무려 67%나 성장하였습니다. 또한 패드의 흡수력이 높아 땀을 흘리더라도 끈적이지 않는 것도 이 제품의 강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인기 냉감침구 제품>
- 알레르망 냉감패드 (쿨터치)
- 이브자리 냉감패드 (쿨파스, 콜드라인)
- 시몬스 냉감토퍼 (N32 레귤러 토퍼)
- 에이스 냉감패드 (마이크로케어 쿨링 패드)
오늘은 여름밤 꿀잠 도와주는 냉감패드의 원리, 사용법 및 제품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사실은 냉감패드 가격대를 보고 조금 놀랐습니다. 생각보다 비싼 만큼 그래도 그 효능에 만족하시는 분들은 많은 것으로 보아 그 값을 제대로 하고 있다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1년 쓰고 버리는 제품이 아닌 매 여름철마다 사용할 수 있으므로 시중에 여러 냉감 패드 제품을 잘 비교해서 보셔서 구매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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