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시스템 어디까지 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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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시스템

오늘은 세계 자동차 시장의 화두인 자율주행 시스템에 대하여 이야기해보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언제쯤 완벽한 자율주행 시스템이 자동차에서 이뤄질 수 있을까요? 그리고 어떤 회사에서 제일 먼저 그것을 이뤄낼까요? 아마 제일 먼저 이뤄내는 자동차 기업이 그 시장에서 큰 포지셔닝을 가져갈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목차>

1. 자율주행시스템 

2. 자율주행차 시장의 발전 규모 

3. 세계 자동차 기업의 자율주행 단계 수준 

 

이 글을 읽으시면 현재 세계 자동차 완성업체에서 사용하고 있는 자율주행 기술에 대한 정보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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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시스템 어디까지 왔나? 

1. 자율주행시스템 

내연기관 시스템에서는 자동차의 성능이 가장 중요했습니다. 누가 어떤 멋진 디자인을, 어떤 마력을, 어떤 속도를, 어떤 편안함을 가지고 소비자를 더 만족시킬 수 있을까가 그들의 초미의 관심이었습니다. 그런데, 자동차 시장에서 그런 패러다임이는 이제 변화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자율주행 시스템은 즉, 운전자 없이, 또는 최소한의 운전자의 개입으로 자동차 자체가 생각해서 운전을 하는 것입니다. 제가 어렸을 때 '전격 Z 작전'이라는 미국 TV 프로그램이 있었는데, 거기에 나오는 자동차가 지금 생각해 보면 자율주행 시스템 자동차인 거 같습니다. 그 자동차는 운전자가 탑승을 하던 안 하던, 운전자의 구두 명령에 따라 자동차 스스로 운전을 하였는데 그런 점이 신기해서 그 TV쇼를 한동안 본 적이 있습니다. 그게 제 기억으로 1980년대 후반, 또는 90년대 초였던 거 같습니다. 

 

 

2. 자율주행차 시장의 발전 규모 

지금 우리는 내연기관 자동차에서 전기차 자동차로 바뀌는 과도기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전기차 트렌드와 함께 나오는 것이 바로 자율주행입니다. 세계 자율주행차 시장규모는 2020년 9조 8,000억원에서 2035년에는 약 1,383조 원으로 급속도로 발전하게 됩니다. 단 15년만에 약 130배가 발전하는 거대한 시장 규모가 생성되는 것입니다. 

 

자율주행차 발전단계는 레벨 0 ~ 레벨 5로 나눠지는데 이것은 2016년 미국 자동차공학회(SAE)에서 만든 것으로 현재 대부분의 업체와 학계에서 이를 따르고 있습니다. 

 

현재 자율주행 단계는 세계 내노라하는 자동차 업체들을 기준으로 레벨 3 정도에 와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레벨 3는 자율주행 시스템이 진행을 하다가 요청이 있을 경우 운전자가 개입을 해야 하는 수준이라고 합니다. 

 

 

3. 세계 자동차 기업의 자율주행 단계 수준 

국가별, 제조업체별, (모델별), 기술내용(명칭), 기술 단계, 도입 시기 순으로 나열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미국 : 테슬라 (전 차종) / Full Self Driving / 2.5~3단계 / 도입 시기 2019년
• 독일 :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 Drive Pilot / 3단계 / 도입시기 2021년
• 일본 : 혼다 (레전드) / 혼다센싱 엘리트 / 3단계 / 도입 시기 2021년
• 한국 : 현대차 (G90) / Highway Driving Pilot / 3단계 / 도입 시기 2022년 (예정)

역시 전기차 시장을 선도하는 테슬라 답게 자율주행 3단계를 이미 2019년에 이미 도입을 했습니다. 특히 테슬라는 사람이 답 승하지 않아도 움직이는 기술인 Full Self Driving을 홍보하고 있습니다. 

 

독일은 유엔 유럽경제위원회가 제정한 자동차 국제 기준(UN-R157)에 따라 레벨 3에 충족되는 자율주행 기술인 드라이브 파일럿을 S-클래스에 탑재하였는데, 이는 고속도로와 시속 60㎞ 이하에서 작동된다고 합니다. 

 

일본의 혼다 역시 일본의 국토교통성에서 마련한 자율주행 형식 인증 레벨3를 취득하여 고속도로 주행 및 시속 50㎞ 이하에서 적용되는 혼다센싱 엘리트 기술을 차량 레전드에 적용하였다고 합니다. 

 

우리 나라 현대자동차 역시 고속도로 자율주행(레벨 3 기술 평가)을 연내 개발하여 제네시스 G90에 탑승할 계획이며, 이 HDP는 시속 60㎞ 범위에서는 자율주행이 가능하며, 교차로 진출입시 시스템이 스스로 가속 또는 감속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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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세계 자동차 시장의 화두인 자율주행 시스템 기술이 어디까지 왔는지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저에게는 현재 레벨 3의 기술력 만으로도 정말 놀라웠는데 레벨 4, 레벨 5는 어떤 능력을 가진 자율주행을 보여줄지 정말 기대가 됩니다. 

 

저는 사실 대세 자동차인 전기차 자체 보다는 이 전기차라는 하드웨어에 어떠한 소프트웨어(두뇌)를 적용될지가 향후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기업의 흥망이 갈리지 않겠나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에서는 완벽한 자율주행 시스템에는 테슬라가 가장 빨리 도달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가져 봅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