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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입국자 Q-code 사전 입력하는 법

날아라키위 2022. 8. 20. 17:55

Q-code-입력하기
Q-code-입력하기

 

해외입국자 Q-code 사전 입력하는 법에 대하여 이야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해외에서 우리나라에 입국할 때 '검역정보 사전 입력 시스템(Q-code)' 이용하시면 예전에 해외 입국자들이 비행기 안에서 받았던 종이 서류를 더 이상 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Q-code는 그 종이 형식을  플랫폼으로 만들어 인터넷에서 작성할 수 있도록 한 시스템입니다. 

 

 

 


해외 입국자 Q-code 사전 입력하는 법

1. 검역정보 사전 입력 시스템 (Q-code)

Q-code는 해외에서 입국하는 사람들이 신속하게 검역 정보 등을 제출하기 위해 만들어진 시스템으로 2022년 3월 말부터 국제공항으로 입국하는 사람들부터 입력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하는데, 아직 많은 사람들이 모르시는 듯합니다. 해외여행 경험이 있으신 분들은 예전에 비행기 안에서 아픈데 없는지 등 이런 질문들이 있었던 작은 종이를 생각하시면 이해하시기 좋을 듯합니다. 그것을 온라인으로 사전에 입력하는 방법입니다. 

 

 

 

 

물론, Q-code를 하지 않으시더라도 입국하시는 데에 전혀 문제가 없으시지만, 아무래도 검역 정보 서류를 제출하는 과정에서 사람들이 많을 경우 시간을 지체하실 수 있기 때문에 Q-code를 이용해 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습니다. 그럼 어떻게 입력하는 지 그 과정을 보여드리면서 Q-code 웹사이트를 제일 아래에 링크해 놓겠습니다. 


2.  Q-code를 입력하는 방법 

입력 방법이 약관동의, 이메일 입력, 여권정보 입력, 입국 및 체류 정보 입력, 검역정보 입력, 건강상태 입력, 입력정보 확인, 마지막으로 QR코드 발급이 있습니다. 웹사이트로 들어가시면 제일 중앙에 '시작하기'라는 버튼이 보이실 텐데 그것을 클릭하시면 1번 약관 동의부터 입력하실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1) 약관동의 

1단계인 약관동의에서는 본인의 대륙 선택, 국적 선택, 약관 동의의 내용이 있습니다. 제는 뉴질랜드에 거주하고 있지만, 본인의 대륙 선택 시에는 시민권 기준으로 한국이므로 '아시아', 국적은 '대한민국'을 선택하였습니다. 

 

  • 본인의 대륙 선택 (예시, 아시아 등)
  • 본인의 국적 선택 (예시, 대한민국 등)

 

2) 이메일 입력

2단계인 이메일 입력란에서는 여권번호와 안내문을 받을 수 있는 이메일, 그리고 본인 한글명을 입력하시면 됩니다. 

 

  • 여권번호 
  • 이메일 주소 입력
  • 한글로 본인 이름 

 

3) 여권정보 입력 

3단계인 여권 정보 입력에서는 말 그대로 여권의 적혀져 있는 정보를 그대로 입력하시면 됩니다. (여권 정보 기준)

 

  • 국적
  • 성별
  • 영문 성
  • 영문 이름
  • 생년월일
  • 여권번호

 

4) 입국 및 체류정보 입력 

4단계인 입국 및 체류정보에서는 출발하는 국가, 한국에서 체류할 장소 등에 대한 정보를 입력합니다. 

 

  • 최종 출발 국가는 어디인가요? (경유지 제외하고 입력)
  • 출발 예정일자 (해당국가에서 비행기 출발하는 날)
  • 도착 예정일자 (한국 도착하는 날)
  • 숙박 주소 (한국에서 머무를 숙박)
  • 본인 휴대폰 번호 (해외 번호 입력 가능)
  • 한국에서 연락가능한 번호 추가 

 

5) 검역정보 입력 

: 2022.09.03. 0시 이후 도착하는 비행기, 선박편 부터 입국전 코로나 검사 폐지

: 이에 따라 5)번 검역정보 입력하시는 부분이 생략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바로 6번 건강입력 상태로 넘어감)

 

4단계까지는 일반적인 내용이었고, 5단계에서는 PCR 검사 또는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 검사 음성 확인서를 입력하는 부분입니다. 이제까지는 일반적인 정보라서 입력이 가능했겠지만, 위의 검사들은 검사를 받은 이후에 입력할 수 있기 때문에 검역정보 입력이 Q-code에서 가장 마지막이 될 것 같습니다. 

 

참고로, PCR검사는 출발 기준 48시간 이내 검사한 것, RAT는 출발 기준 24시간 이내 한 것만 인정되니, 이점 꼭 확인하시기 바라며, 검사 결과인 음성 확인서는 PDF, JPG 파일 등으로 만들어 꼭 '업로드' 하셔야 합니다. 이때 업로드되는 음성 확인서에는 성명, 생년월일, 검사방법, 검사일자, 발급일자, 검사기관이 필수기재 사항으로 되어 있으며, 없을 시에는 그 항목이 들어있는 별도의 서류를 같이 업로드하셔야 합니다. 

 

음성 확인서는 영어와 한글은 그냥 업로드해도 괜찮으나, 기타 언어로 된 것은 번역본이 필요하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6) 건강상태 입력 (도착 예정일 3일 이내부터 작성 가능)

6단계는 말 그대로 자신의 건강 상태를 입력하는 단계입니다. 첫 번째 부분은 이용하는 비행기 명과 좌석번호 그리고 최근 21일 내 방문한 국가를 기재하는 부분입니다. 

 

건강상태-입력

 

 

두 번째 부분은 현재 자신의 건강 상태를 선택하는 부분입니다. 이 부분은 예전에 비행기에서 나눠주던 작은 종이와 비슷한 정보를 요구하는 것 같습니다. 

 

증상-입력

 

7) 입력정보 확인

7단계가 사실 상 마지막 단계입니다. 이제껏 작성하신 모든 정보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과정입니다. 

 

 

8) QR코드 발급

이 모든 정보를 입력 완료하신 후 제출하시면 본인의 이메일로 QR코드를 발급받으실 수 있게 됩니다. 이 QR 코드를 모바일에 보관하시거나, 출력하셔서 나중에 검역관들에게 보여주시면 됩니다. 

 


3. Q-code 사이트에서 임시저장한 정보 다시 불러내는 방법 

아마 대부분의 분들이 비행기 티켓 및 머무를 숙소를 예약하였다면 건강정보를 제외하고는 쉽게 정보를 입력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건강정보는 도착 예정일 3일 내에서만 작성이 가능하므로 미리 다른 정보를 작성해 두시고 건강 정보만 제일 나중에 작성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임시저장한 정보를 다시 불러오는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Q-code 화면에 들어가시면 상단 메뉴로 '안내' - '입력' - '입력 결과' -  '알림' - '입국 후 검사 등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때 '입력 결과'로 클릭하시면, 이미 작성 완료한 여권 번호와 이메일 주소만 입력하고 조회를 하시면 기존의 미리 입력해 두었던 정보를 다시 가져오실 수 있습니다.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

 


오늘은 해외입국자 Q-code 사전 입력하는 법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서론에서 말씀드렸다시피 Q-code 사전 입력은 강제 사항이 아님을 다시 한번 알려드립니다. 깜빡하셨거나, 안 하셨다고 해서 큰 일어날 일은 아닙니다. 다만, 사전에 입력된 정보로 인하여 검역관들의 과정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일 수 있어 그 편의성에 목적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한국에 입국하실 계획이 있으신 해외 입국자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음 합니다. 혹시나 저의 정보에 추가 또는 수정할 내용이 있다면 댓글을 통해 알려주시면 저 역시도 더욱 유익할 것 같습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