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자체 광고 신설 후 애드센스 수익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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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자체 광고 신설 후 저의 티스토리 애드센스 수익 감소가 발생한 것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6월 26일 광고 게재 제한이 걸리기 전까지 6월 한달은 티스토리를 운영한 이후로 애드센스 수익이 가장 높았습니다만, 광고 게재 제한이 풀리고 거의 3주간 티스토리 애드센스 수익을 보면 감소하고 있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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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자체 광고 신설 전과 그 후 페이지 뷰 및 노출 수

저의 티스토리 블로그 페이지 뷰는 6월 한달 통계 자료를 보면 보통 500~900명 사이를 왔다갔다 합니다. 그리고 광고 노출수는 4,000~6,000대 범위를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티스토리 자체 광고 신설로 인한 광고 게재 제한을 6월 26일부터 7월 5일까지 당했습니다.

 

5일 이후부터 다시 광고가 보이길래 한편 다행이다 라고 생각은 했지만, 티스토리 광고 신설로 인한 애드센스 수익 감소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니 내심 걱정이 컸습니다. 그 이후 약 3주가 흘렀지만, 페이지 뷰와 노출 수에서는 아주 큰 변화를 인지하지는 못했습니다. 

 

 

 

 

 

티스토리 자체 광고 신설 후 애드센스 수익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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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티스토리 자체 광고 신설 후 7월 저의 애드센스 수익 감소가 일어났습니다. 하루에 못해도 $2~5달러 정도 나던 수익이 현재는 $1달러대에 머물러 있습니다. 광고 게재 제한 이후인 6일부터 며칠을 제외하면 거의 $1달러대에 머물러 있는 수익을 보면 '아 티스토리 자체 상단 광고' 가 내 수익을 가져가는 것만 같은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 원인이 과연 티스토리 자체 상단 광고 때문인지 하나씩 살펴보려 합니다. 

 

1) 혹시 애드센스 CPC 변화?

애드센스 수익은 CPC라고 불리는 클릭당비용은 사람들이 광고를 클릭할 때마다 발생하는 수익을 의미합니다. 티스토리 블로그 페이지마다 게재되는 광고가 달라서 워낙 변화가 큰 CPC이긴 하지만 6월과 7월 사이의 CPC 변화가 있었는지 확인해 보았습니다. 

 

6월 한달간의 CPC는 $0.10~0.20대가 가장 많았고, 7월은 $0.2~0.3으로 CPC가 더 높아졌습니다. 이와 같은 결과로 이번 애드센스 수익 감소는 CPC때문은 아니란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런 자료들은 구글 애드센스 보고서 부분에 연필 모양을 클릭하여 원하는 요소를 선택하고 날짜만 지정하시면 쉽게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2) 애드센스 광고 게재 비율 

이번은 애드센스 광고 게재 비율을 한번 체크해 보았습니다. 6월 한달 간 티스토리 블로그 페이지에 게재 되는 광고 비율은 86~91%까지 나왔고, 7월은 84~89%의 게재 비율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게재 비율이 떨어진 것은 사실이나 이것만으로 애드센스 수익감소라는 결과로 연결시키기는 어려운 것 같습니다. 

 

3) 애드센스 광고 클릭 수 변화 

애드센스 수익 감소라는 의미는 결국 사람들이 저의 티스토리 블로그 페이지에 게재되어 있는 광고를 전보다 클릭하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역시 확연히 6월과 7월 차이의 광고 클릭 수 변화가 있었습니다. 6월의 클릭 수가 10대 후반부터 어느 날은 30이 넘는 날까지 있었으나, 7월은 10대 초반과 10 이하가 대부분인 날이 많아진 것입니다. 

 

 

 

자체 광고 신설 후 달라진 광고 배치

티스토리 자체 광고 신설이 되기 전에는 저는 블로그 썸네일을 최우선에 둡니다. 그리고 서론을 이어가고 그 아래 상단 광고를 둡니다. 그리고 첫번째 주제를 시작하고 그 아래 또 다른 상단 광고를 두는 형식입니다. 하지만 티스토리 자체 광고 신설 후에는 티스토리에서 자체 광고를 상단에 배치함으로써 위에서 말씀 드린 2개의 상단 광고 중 하나를 제거했습니다. 왜냐하면 초반에 너무나 많은 광고가 나옴으로서 글의 가독성을 떨어뜨릴 수 있다는 우려로 내린 조치였습니다. 

 

다시 생각해 보겠습니다. 티스토리 자체 광고 신설 이전에 2개의 상단 광고가 저의 수익의 거의 70~80%를 차지하고 있었던 상황에서, 티스토리 자체 상단 광고 때문에 저의 상단 광고 배치를 하나로 줄였더니 클릭 수가 확실히 많이 낮아졌습니다. 그리고 애드센스 수익 감소가 일어났습니다. 

 

티스토리 자체 광고 신설을 기준으로 6월과 7월 사이는 비슷한 페이지 뷰, 노출 수, CPC, 게재 비율을 보였습니다. 상단 광고 줄였다는 것이 클릭 수의 감소로 온 부분도 있는 것 같고, 그동안 저의 애드센스 수익을 담당했던 2개의 상단 광고 배치를 하지 못함에 따라 그 클릭 부분을 티스토리 자체 광고가 가져가는 것이 아닌지 추측을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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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티스토리 자체 광고 신설 후 애드센스 수익 감소에 대하여 이야기해 보았습니다. 애드센스 수익이 점점 감소를 하니 티스토리 글쓰기 의욕이 떨어지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앞으로도 계속 이 상황이 이어질 것인지 한번 더 그 경과를 잘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