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일본 스마트폰 시장 1분기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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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일본스마트폰시장-1분기점유율

오늘은 삼성전자가 일본의 스마트폰 시장에서 올해 1분기 점유율 13.5%로 일본 업체 샤프(9.2%)를 제치고 2위로 올라선 것에 대하여 간단하게 이야기해 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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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일본 스마트폰 시장 1분기 2위 

1. 일본의 스마트폰 시장 

전통적으로 일본의 스마트폰 시장은 애플이 꽉 잡고 있었습니다. 지금도 애플의 영향력은 대단합니다. 그것을 보여주는 것이 2022년 1분기 일본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이 56.8% 압도적인 점유율을 보여주었습니다. 예전에 애플이 애플 TV에 '파친코' 출시하였을 때 일본에서 만큼은 의도적으로 홍보를 많이 하지 않았다고 얘기를 들었는 데, 왜 그랬었는 지를 가늠할 수 있게 해 준 대목인 거 같습니다. 

 

<2022년 1분기 일본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 애플 : 56.8% 
2. 삼성전자 : 13.5%
3. 샤프 : 9.2%

 

 

2. 일본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삼성전자 점유율

전통적으로 일본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큰 편에 속하지는 않았습니다. 2012년 삼성전자가 기록했던 최대 점유율 14.8% 이후에는 줄곧 내리막으로 떨어졌었고 2016년에는 역대 최저치인 3.4%까지 하락하였습니다. 그 후 2020년 10.1%, 2021년 9.7%, 그리고 올해 2022년 1분기 13.5%를 기록하게 된 것입니다.

 

 

3. 1분기 좋은 성적의 이유 

삼성전자가 1분기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일본 통신사와의 협업을 강화했던 것이 주요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일본 이동통신 사업자 1위, 2위인 NTT도코모와 KDDI에 5G 이동통신 장비를 제공하는 등 통신사와의 전략적 프로모션을 펼치며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이번에 안 사실이기도 하지만 2017년 부터 삼성전자는 일본 내의 반한 정서 때문에 삼성이라는 이름을 빼고 '갤럭시'라는 브랜드를 강화하는 전략을 이용한 것이 이번 실적 향상에 도움이 된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도 개인적인 입장에서는 삼성이라는 이름을 빼야 할 만큼 일본 내에서의 삼성전자 제품을 팔기 어려운 이 상황은 조금 안타까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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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삼성전자 일본 스마트폰 시장 1분기 2위라는 것에 대하여 간략하게 이야기해 보았습니다. 우리나라 주변의 국가 특히 중국, 일본에서는 애플 아이폰이 정말 인기가 많다고 들어왔는데 이번 점유율에서 그 사실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물론 기술, 감성적인 부분에서 애플은 정말 유니크한 상품들을 많이 출시하고 있으며, 애플이라는 브랜드가 전 세계에서 아주 강력한 팬덤을 발휘하고 있는 것으로 감안하면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현실 같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 4월에 갤럭시S22 시리즈를 일본에서 출시하였습니다. 위의 점유율이 1분기 인 것을 감안한다면 갤럭시 S22 시리즈와 하반기의 새로운 폴더블 폰까지 인기를 얻게 된다면 올해 일본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의 미래는 다른 해보다 낫지 않을까 하는 상상을 해 봅니다. 요즘에 삼성전자에 관한 글을 자주 포스팅하게 되는데, 아무래도 주식을 1주라도 가지고 있으니 더욱 관심이 가는 것 같습니다. 빨리 6만전자의 오명을 벗어났으면 좋겠습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