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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검색 엔진 2차 대전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날아라키위 2023. 2. 12. 07:27

세계검색엔진-구글-마이크로소프트-2차대전
세계검색엔진-구글-마이크로소프트-2차대전

 

세계 검색 엔진 2차 대전 구글 마이크로소프트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랜 기간 동안 검색 엔진에서 완승을 거뒀던 구글을 상대로 마이크로소프트가 챗 GPT와 함께 검색 엔진 시장에서 구글을 뛰어넘겠다는 발표 하였습니다. 바야흐로 세계 검색 엔진 시장 2차 대전입니다. 

 

 

<목차>
1. 현재까지 검색 엔진 시장을 거머준 구글 
2. 검색 시장의 큰 변화, 생성형 AI
3. 마이크로소프트 오픈AI 협력받아 새로운 '빙' 검색엔진 공개 
4. 구글은 바드 공개, 완벽하지 못했던 준비 

세계 검색 엔진 2차 대전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1. 현재까지 검색 엔진 시장을 거머준 구글 

검색 엔진 1차 대전은 2009년 마이크로소프트가 구글의 아성을 깨기 위해 '빙'을 출시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14년이 지난 현재 검색 엔진 시장의 단연 승자는 구글입니다. 2023년 1월 말 기준으로 하여 구글 세계 검색 시장 점유율은 84%이며, 빙은 8.9%로 약 10분 1 수준에 그친 것입니다. 

 

 

 

 

 

 

2. 검색 시장의 큰 변화, 생성형 AI

우리가 검색을 하는 이유는 필요한 정보를 얻기 위함입니다. 2023년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는 생성형 AI라는 무엇이든 답해주는 검색 엔진을 내 놓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생성형 AI는 엄청난 양의 데이터 학습을 통하여 원본과 비슷하지만 새롭게 독창적인 결과를 내어놓은 기술입니다. 바로 지난해 오픈 AI에서 출시한 챗 GPT가 그 대표적인 예입니다.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 모두 미래의 검색 방식을 이용자와 직접 대화를 하는 방식으로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는 점에 목표를 같이 하고 있습니다. 기존에 질문에 대햐여 짧게 대답을 해 주거나 일부 정보만 제공하는 수준이 아니라 사람이 대답을 해주는 것과 같이 질문자의 의도와 상황까지 인식하여 맞춤형으로 답을 제공한다는 것입니다. 

 

 

 

 

 

3. 마이크로소프트 오픈AI 협력받아 새로운 '빙' 검색엔진 공개 

2월 7일 만년 2위 마이크로소프트는 오픈 AI 언어모델 '프로메테우스' 기반으로 작동하는 '빙' 검색엔진을 공개했습니다. '빙' 검색엔진에서 사용자가 자연스러운 대화로 질문을 입력하면 기존 방식 검색 결과와 함께 대화형으로 답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는 오픈 AI의 챗 GPT 서비스를 워드, 파워포인트, 아웃룩 등 문서작업 프로그램에도 추가할 예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빙 검색 엔진을 이용하면 우리가 일반적으로 검색했을 때 나오는 웹사이트와 블로그 사이트가 보이는 부분이 나오고 Bing 검색 엔진에 설치된 AI가 또 따로 답변을 해 줍니다. 아래는 아직 정해진 질문과 답변에 대한 예시 부분을 가져왔습니다. 새로운 빙 검색 엔진을 신청하시면 나중에는 본인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AI로부터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빙-AI질문대답

 

마이크로소프트 엣지 브라우저에 새로운 빙 검색엔진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먼저 신청을 하셔야 합니다. 아래에 마이크로소프트 빙 검색엔진으로 바로 가는 링크를 걸어놓을테니 궁금하신 분들은 확인해 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빙
마이크로소프트-빙

 

 

 

 

4. 구글은 바드 공개, 완벽하지 못했던 준비 

2월 8일 생성형 AI 검색 서비스 '바드'를 공개하였으며, 이 서비스는 구글 인공지능 언어모델 '람다'를 기반으로 작동되고 있습니다. 바드는 오픈 AI의 챗 GPT와 비슷한 생성형 AI로 사용자들에게 완전히 새로운 방식으로 정보를 다룰 수 있게 도와줄 것입니다. 구글에서 특히 강조한 부분은 오픈 AI의 챗 GPT가 2021년까지의 정보를 수집하여 대답을 하는 반면에 구글의 바드는 최신 정보까지 종합하여 답변을 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오픈 AI의 챗GPT에 야심 차게 준비하여 출시한 구글 바드는 한 어린이의 질문에 오답을 말하는 것이 밝혀져 사람들이 구글에 실망을 하게 되었고 주가는 하루아침에 7.7% 급락하게 되어 시가총액이 약 125조 원이나 증발하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세계 검색 엔진 시장의 2차 대전인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의 생성형 AI에 대하여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전문가들은 현재까지는 마이크로소프트의 '빙'을 손을 들어주고 있습니다. 구글의 경우 챗GPT 열풍에 위기의식을 가져 너무 성급하게 '바드'를 출격하지 않았나 봅니다. 물론 AI도 실수를 할 수는 있지만 챗 GPT의 대항마로 출시한 바드가 예상보다 너무 빠르게 준비가 되지 않은 모습을 보여 사람들의 실망은 컸을 것 같습니다. 

 

한때 구글에서 AI를 이용하여 인간계 최고수인 이세돌 9단을 알파고가 이겼을 때만 해도 역시 AI 기술은 구글이 가장 앞서나가고 있다고 생각했었는데 구글이 방심한 사이 마이크로소프트가 투자한 오픈AI가 그 분야의 선두에 서게 된 것은 이제 부인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 세계 검색 엔진 시장은 어떻게 변화할지 더욱 궁금해졌습니다.

 

혹시나 마이크로소프트의 새로운 검색 엔진 '빙'에 대하여 더 알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에 링크 걸어놓겠습니다. 미래에는 어떤 형식으로 정보를 얻을 수 있는지에 대하여 알아보시는 것도 블로그를 하는 입장에서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