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대표적인 IT회사라고 하면 거의 모든 사람들이 '네이버'와 '카카오'를 얘기할 것입니다. 그만큼 우리의 삶 속에 정말 깊숙이 영향을 주는 회사들이 아닌가 합니다. 특히 그런 네이버가 오는 7월부터 직원들의 근무형태를 전면 재택 또는 주 3일 회사 출근하는 방식으로 변경한다고 해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네이버 전면재택 or 주 3일 근무 형태 변경
1. 7월 네이버의 새로운 방식 '커넥티드 워크'
모든 직장인들의 꿈인거 같습니다. 월요일부터 금요일 주 5일 아침 지옥철 또는 극심한 교통을 뚫고 회사에 출근할 때마다 '아~ 정말 집에서 일했으면 좋겠다'라고 많은 분들이 생각을 하실 수 있으실 텐데, 실제로 네이버에서 이 일이 일어납니다. 네이버가 새로운 근무 방식 '커넥티드 워크'를 IT 회사로서는 최초로 실행을 합니다. 직원들은 기본적으로 6개월에 한 번씩 아래 방식에서 자신의 근무 스타일에 맞게 선택을 할 수 있게 됩니다.
<2022년 7월 네이버의 변경되는 주된 근무 방식>
- Type O (Office-based work) : 주 3일 사무실 출근, 나머지 원격 근무
- Type R (Remote-based work) : 원격 근무
물론 Type R을 선택하시더라도 회사에 나올 일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회사에서 지원하는 공용 좌석을 배치받을 수 있습니다.
2. 업무 형태보다 일 본연의 가치 집중
네이버에서는 이번 커넥티드 워크를 실행하면서 직원들이 언제, 어디서 일을 하는 것이 중점을 두는 것 보다 '내가 하고 있는 일' 본연의 일의 가치 자체에 포커스를 맞췄다고 발표하였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네이버는 신뢰 기반의 자율적인 문화로 앞으로도 최고의 성과를 만들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얘기했습니다.
오늘은 네이버의 새로운 근무 방식 전면재택 또는 주 3일 사무실 출근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처음에 뉴스 소식만 들었을 때는 '정말 부럽다'라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그만큼 누리는 자유에 따르는 혹독한 책임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본인들이 선택한 최고의 근무 환경에서 회사에서 요구하는 성과를 얼마나 맞추는가 관건이 되지 않겠나 싶습니다.
한번 제가 네이버의 직원이라는 상상 아래 저라면 주3일을 선택할 것 같습니다. 원격 근무라 꼭 집일 필요는 없겠지만 아무래도 집에서 근무를 하면 집이라는 공간의 특성상 내가 해야 할 일들이 눈에 보이고 그러면 신경이 쓰일 것이기 때문입니다. 원격 근무를 선택하시는 분들은 아무래도 굉장한 집중력이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불과 10~20년전 해도 상상하지도 못했던 일이 이제는 매일매일 일어나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의 우리의 삶이 얼마나 바뀔지 사뭇 궁금해지는 뉴스였습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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