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4%대 예금, 적금 금리 대체 어디 은행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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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적금-연4%금리-은행

 

오늘은 시중은행이 아닌 지방은행, 저축은행, 상호금융에서 기준 금리 상승에 따라 고금리 예금, 적금 상품을 많이 출시하고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어디 은행에서 어느 정도의 금리인지를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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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4%대 예금, 적금 금리 대체 어디 은행이냐? 

1. 주식 투자 마이너스로 인한 다시 고금리 예·적금 상품 인기

2021년은 주식 투자 광풍의 시기였습니다. 저 역시 큰돈은 아니더라도 급여의 조금씩 조금씩 주식 투자를 해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번 내려갔던 파란색은 다시 빨간색으로 바뀌지 않았습니다. 아직도 -30%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비단 이런 상황에 있으신 분들은 저뿐만이 아니라 생각이 듭니다. 

 

기준 금리가 빅스텝(0.5%)을 밟으면서 대출금리가 너무 올라가서 현재 빚투나 영 끌인 상태인 분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뉴스를 보았습니다. 하지만 기준 금리가 올라가면 대출 금리가 올라가지만, 그 반대로 예·적금 금리도 올라가게 마련입니다. 물론 은행마다 그 차이가 있고, 대출 금리를 넘어서지는 못하지만 어쨌든 금리가 올라가는 것이 일반적인 현상이었습니다. 

 

그로 인해 시중 은행 뿐만 아니라 지방은행, 저축은행, 상호금융에서 여러 가지 고금리 예·적금 상품을 내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로 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2. 지방은행의 고금리 예·적금 상품

우리나리 대표적인 지방은행으로는 부산은행, 대구은행, 경남은행, 광주은행, 전북은행이 있습니다. 이 지방 은행들이 얼마의 금리로 어떤 상품을 내놓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저는 고향이 경남이라 경남은행 상품에 눈길이 갔습니다. 

 

1) BNK부산은행 (정기예금 0.25~0.60% 상승, 적금 0.40~0.80% 상승)

• BNK내맘대로 예금 : 1년 만기 연 3.00% (종전 연 2.4%) 
• 펫 적금 : 1년 만기 정기 적립식 연 4.00% (종전 연 3.2%)
• 2030 부산 월드 엑스포 적금 : 3년 만기 최고 연 5.20% (종전 연 4.60%)

 

2) DGB대구은행  (예·적금 금리 최대 0.85%p 상승)

• IM스마트 적금 : 1년 만기 0.85% 상승
• DGB핫플적금 : 1년 만기 연 4.1% (종전 연 3.6%)

 

3) BNK경남은행

• 행복 DREAM적금 :  최고 연 4.05% (월 50만 원 3년 간 납부)
• BNK야구사랑 정기예금 : 2년 만기 최고 연 3.80% (종전 연 3.2%)
• 함께 100년 연금예금 : 금리 0.70% p 상승

 

4) 광주은행

• 미즈 월복리정기예금 : 1년 만기 최고 연 3.68%

 

5) 전북은행

• JB다이렉트 예금통장 : 1년 만기 최고 연 3.1%

 

3. 저축은행과 상호금융 상품 

저축은행과 상호금융에서도 3% 중반과 4%대의 상품을 계속해서 출시하고 있으며, 반응은 좋은 편입니다. 

 

1) 저축은행 

• SBI저축은행 : '사이다 뱅크 복리 정기예금' 연 3.53% (종전 3.25%) 
• OK저축은행 : 'OK e-100만원 만들기 적금' 1년 만기 연 최고 3.6% 

 

2) 상호금융

• 신협 : '한아름정기예탁금' 1년 예금 최고 연 4.0% 
• 새마을금고 : '우리아기첫걸음 정기적금' 최고 연 3.15% 

 

특히, 상호금융권은 오프런이 있을 만큼 대단한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상호금융권을 선호하는 이유로는 고금리가 보장되면서 이자 소득에 대한 비과세 혜택이 있다는 점일 것입니다. 또한 상호금융 예금자 보호기금에 따라 최대 5,000만 원까지 보호가 가능하다는 점도 무척 매력적인 부분인 거 같습니다. 

 

• 일반 은행 : 예금의 경우 이자에 대한 15.4% 세금 납부
• 농협, 수협, 새마을금고, 신협 : 1인당 비과세 한도인 최대 3,000만원까지 이자에 대하여 1.4%의 세금 납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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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최근 기준 금리 인상에 따른 연 4%대 예금, 적금 금리를 주는 은행이 어디인가를 주제로 이야기해 보았습니다. 주식 하락을 경험한 분들은 주식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그 보다 안전한 예금, 적금으로 옮겨가는 추세에 있습니다.

 

예전이야 거의 0%가까운 이자였지만 불과 몇 년 만에 지금은 연 4%의 금리를 제공한다니 사람들의 관심을 끌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저는 주식이 물려 있는 상황이라, 뺄 수도 없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해 그냥 가만히 지켜볼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언젠가 다시 회복하는 시점이 올 것이라 굳게 믿습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